[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12월까지 초등학교 2~4학년 1040학급 233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기초학력 결손 회복 3R's 담임교사 책임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초학습 부진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담임교사가 학생의 부진 정도를 정확하게 진단·파악해 개별 맞춤형 지도를 하는 것이다.

담임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으로 3R's(읽기, 쓰기, 셈하기)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습 부진이 우려되는 경계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에 1대 1 맞춤형 책임지도를 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에는 3R's 부진의 즉각적인 해소에 초점을 두고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예방에 초점을 맞춰 초등학교 2~4학년까지 확대·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초등학교 2~4학년 898학급 2052명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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