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182명…전체 확진자의 71.5%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54명 발생했다.
1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총 1654명으로 집계됐다.
전북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DB] 2021.10.01 lbs0964@newspim.com |
전날 같은 시간대(1579명)와 비교했을 때 75명 많은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4일(2189명)보다는 535명 적다.
수도권은 1182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1.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472명(28.5%)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 611명 ▲서울 471명 ▲경남 105명 ▲인천 100명 ▲대구 75명 ▲충북 53명 ▲경북 52명 ▲충남 42명 ▲부산 41명 ▲강원 29명 ▲대전 20명 ▲광주 13명 ▲울산 13명 ▲전북 12명 ▲전남 8명 ▲제주 8명 ▲세종 1명 등이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 이후 갈수록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의 확산세가 두드러진다. 이날 오후 6시 중간 집계치 기준으로 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70%를 넘어섰다.
이날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는 신규 확진자 수가 더 늘어 최소 2000명대, 많게는 2400~2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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