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시민 가운데 어제 하룻동안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91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945명)에 비해 소폭 줄었다. 전체 시민 가운데 절반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인 9월 30일 자정까지 하룻 동안 추가된 서울시 거주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916명이다. 확진검사자는 8만2355명으로 검사자 가운데 확진율은 1.1%다.
같은 날 경기도는 817명, 인천은 156명으로 수도권에서 총 1880명(75.6%)이 확진 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서울거주자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0만1411명이다.
사망자도 5명이 새로 추가됐다. 사망자는 70대 3명, 80대 2명, 90대 1명으로 입원 치료 중 사망 3명, 사후 확진 3명이다.
구별로는 동대문구가 6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송파구(59명), 구로구(54명), 강남구(52명)가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확진 검사모습 [사진=뉴스핌DB] 2021.10.01 nulcheon@newspim.com |
주요 집단감염원별 상황을 보면 송파구 소재 시장과 관련해서는 10명이 하루새 추가됐으며 중구 소재 사우나와 관련해서는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또 강동구 소재 고시텔 3명 용산구 소재 병원 2명이 각각 추가됐고 기타 집단감염자는 25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친 서울시민은 50%를 넘었다. 지난달 30일 기준 2차 접종자는 478만6032명으로 서울시인구(950만명) 대비 50.3%를 기록했으며 1차 접종자는 738만2559명으로 전체대비 77.7% 접종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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