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청와대 대변인 "단계적 일상회복 등 충실히 이행 기대"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에 류근혁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 사회정책비서관에 여준성 보건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을 내정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보건복지부 2차관과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인선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왼쪽부터 류근혁 신임 보건복지부 2차관, 여준성 신임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사진=청와대] 2021.09.30 nevermind@newspim.com |
박 대변인은 류근혁 신임 보건복지부 제2차관 선임 배경과 관련, "건강·보건 분야 핵심 보직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으로 재직 중인 보건의료 전문가"라며 "세계보건기구(WHO) 근무 등을 통해 폭넓은 국내외 네트워크와 탁월한 소통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관련 단계적 일상 회복, 글로벌 백신 허브화 등 핵심 현안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등 문재인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여준성 신임 사회정책비서관에 대해서는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실 행정관, 보건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으로 두루 근무하여 주요 사회 정책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맡은 바 역할을 잘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evermin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