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보다 3명 감소...1600명대 예상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추석 전날인 20일 하루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31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531명이다.
강원 인제군 북면 한 아파트에 설치한 선별진료소에서 주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인제군]2020.11.16 grsoon815@newspim.com |
이는 전일 대비 3명이 적은 규모다. 다만 지난주 월요일(13일)과 비교할 때 112명이 더 늘어난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653명이고 경기 359명, 인천 133명으로 수도권에서 1145명(74.8%)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충남 각 45명, 대전 44명, 대구 40명, 광주 40명, 강원 39명, 경북 27명, 충북 27명, 경남 25명, 전북 24명, 울산 16명, 전남 7명, 제주 7명으로 386명(25.2%)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0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600명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사 건수가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연휴 효과'에도 지난 6일의 1597명인 월요일 최대치를 넘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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