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녹차라면을 출시해 음료시장을 넘어 식품시장을 공략한다고 16일 밝혔다.
보성차생산자조합과 제이유통은 유기농 녹차 3%를 넣은 매콤하고 담백한 보성 녹차라면을 출시했다.
보성녹차라면 출시 [사진=보성군] 2021.09.16 ojg2340@newspim.com |
유기농 찻잎을 녹차면에 넣어 증기로 찐 증숙면으로 면발이 오랜 시간 꼬들꼬들하고 국물 맛이 칼칼하고 담백하다. 온라인 쇼핑몰인 '보성몰'에서 1박스 당 4만 1400원의 할인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다.
김철우 군수는 "건강함과 간편함 모두를 추구하는 신 소비패턴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며 "식품 원재료로 차가 사용돼 농가 소득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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