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세종시 종이팩 자원순환체계 지원..."ESG 경영 일환"

기사입력 : 2021년09월15일 10:36

최종수정 : 2021년09월15일 10:36

어린이 환경 교육도 동참

[서울=뉴스핌] 신수용 인턴기자 = CJ프레시웨이는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하 유통센터)가 함께 하는 '종이팩 자원순환체계' 운영에 힘을 보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CJ프레시웨이는 종이팩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아이들의 환경보호 교육에도 나설 방침이다.

[사진=CJ프레시웨이] 지난 14일 세종시 윤빛어린이집에서 진행된 분리 배출 수거 교육을 마친 한 원아가 종이팩을 직접 세척 ·분리해 수거함에 넣고 있다.

'종이팩 자원순환체계'는 세종시가 유통센터와 손잡고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구축한 환경보호 사업이다.

공동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종이팩을 분리배출함에서 회수해 제지업체로 납품하면 제지업체는 해당 종이팩으로 친환경 재생 화장지를 생산해 취약 계층과 참여 주민에게 전달한다.

CJ프레시웨이는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세종시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종이팩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세종시 자원순환체계 정책 운영에 협력해 어린이용 건강·영양·위생 교육 콘텐츠 개발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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