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면담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11일 보수 정당의 대표적인 텃밭 대구를 찾는다.
최근 고발 사주 의혹 등으로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에게 추격을 당하고 있는 윤 후보가 반등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0일 서울 금천구 즐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 시그널 면접'에 참석하기 위해 차량에서 내려 걸어가고 있다. 2021.09.10 photo@newspim.com |
윤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대구시청을 찾아 권영진 대구시장과 면담을 한다. 그는 이어 오전 11시 대구시당 당원 감담회와 대구지역 언론인 간담회를 차례로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당초 대백광장에서 진행키로 한 비전 공약 발표를 언론인 간담회에서 함께 발표한다.
오후 3시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와의 면담을 가진 뒤 칠성종합시장과 대구 동화사 방문을 끝으로 일정을 마친다.
한편 여론조사 기관 넥스트리서치가 지난 9일 SBS 의뢰로 국민의힘 대권주자 적합도를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한 결과 홍준표 후보가 27.1%, 윤석열 후보는 22.8%를 기록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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