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J.D. 밴스 부통령과 만나 "핫라인을 구축해 소통을 지속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관세협상 후속조치 이행, 쿠팡 및 북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 D.C.에서 밴스 부통령과 50분가량 이야기를 나눴다.
김 총리는 "사실상 민주화 이후 대한민국 국무총리가 처음으로 공식 방문하여 미국 유력 정치인인 부통령과 첫 회담을 가진 것"이라며, 회담에 대해 "할 말을 하고 상대로부터 들었으면 하는 얘기를 들었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담의 구체적 성과에 대해 김 총리는 ▲한미 관세협상의 후속조치 등 한미 정상회담 조인트 팩트시트(JFS)의 충실한 이행 약속 ▲쿠팡 문제 관련, 정확한 상황을 공유하여 미국기업에 대한 차별적 대우가 아님을 설명하고 미측 오해 해소 ▲북미관계 개선을 위해 북한에 미국 특사 파견 등 해법을 논의한 점을 꼽았다.
김 총리는 밴스 부통령을 한국으로 초대한 사실도 밝혔다. 그는 "한국을 방문한다면, 직접 조선소 등 관심 있는 부분들을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shee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