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확진자 일 평균 161명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역까지 전면등교가 시행되는 등 등교확대가 본격 시작되면서 전국 학교의 96% 가량이 대면수업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유·초·중·고교 2만446개 중 96.6%인 1만9753곳이 등교수업을 실시했다.

2학기 개학은 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는 205곳(1%)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교직원 백신 접종에 따라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 24곳이 포함됐다.
지역별 원격수업 현황을 살펴보면 전남이 82곳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이 69곳, 경북이 15곳, 경기가 12곳, 강원과 전북·부산 각각 5곳 등으로 집계됐다.
등교수업 확대 첫날인 6일 전체 학생의 78.3%인 464만7133명이 학교에서 수업을 받았다. 코로나19에 따른 자가격리 등으로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총 5만8613만명이었다.
한편 지난 2~6일 사이에 총 805명의 학생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루 평균 161명이 발생한 셈이다.
wideope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