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신규 확진자 4명…치료 중 환자 35명"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일 4명 추가됐다. 4명 중에는 해외에서 임무를 수행한 뒤 귀국한 군인 2명이 포함됐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관련, 4명이 완치됐고 4명이 추가확진됐으며, 누적확진자는 1621명"이라고 밝혔다.
[진해=뉴스핌] 군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서애류성룡함 장병들이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상승관에 설치된 접종소를 찾아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자료사진=국방부] 2021.04.28 photo@ newspim.com |
국방부에 따르면 부산 공군부대 간부 1명은 해외임무에서 복귀한 뒤 1인 격리 중 의심 증상 발현으로 확진됐다. 대전 해군부대 간부 1명도 국외연수 후 지난달 16일 입국 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서울지역 국방부 직할부대 병사 1명은 서울에서 전역 전 휴가를 보내던 중 민간인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뒤 확진됐다. 경기 김포시 해병대 병사 1명은 경기 평택시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접촉한 지인이 확진돼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 내 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는 35명이며, 완치자는 1586명이다.
군부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552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만32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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