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8월 마지막 일요일인 29일 경북남서내륙과 북부내륙, 동해안권에 비가 오다가 밤부터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10~60mm로 관측됐다.
경북권 일부지역는 29~30일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최고체감온도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여름.가을장마와 태풍으로 불어난 울진 남대천. 2021.08.28 nulcheon@newspim.com |
29일 아침기온은 대구가 21도, 경북 안동은 19도, 포항은 22도, 울릉.독도는 22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가 29도, 안동 27도, 포항 30도, 울릉.독도는 27도로 예상됐다.
대구와 경북권은 29일 새벽부터 아침 9시 사이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지역은 국지적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29일~30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질 수 있다"며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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