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가 상생국민지원금과 민생안정 추가지원에 중점을 둔 5643억원 규모의 제2회추경을 편성, 24일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상생국민지원금(1인 25만원)과 별도로 1인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전북도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8.24 lbs0964@newspim.com |
결식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을 선정해 1일 2식을 지원하기 위해 17억원을 반영했다. 승객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종사자 6822명에게 1인당 8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대상 1인 10만원의 통합문화이용권, 부양의무 폐지로 인한 생계급여, 위기가정에 대한 긴급복지 지원 등도 확대 반영 하여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소비여력 선순환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노랑공제 가입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기존 월 1만원과 별도로 집합금지․영업제한 대상 소상공인 3650명에게 월 4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256억원을 편성,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액 5400억원에 대해 4~6% 할인을 지원한다.
취약계층 중심 고용충격 완화를 위해 생활방역 분야 등에 75억원을 반영, 2494명의 일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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