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가 제주청소년지도자들의 홍보역량강화를 위해 '영상제작 및 편집교육'을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진행했다.
이 교육은 도내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근무하는 20명의 청소년지도자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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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청소년지도자 대상 영상 제작 및 편집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주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2021.08.13 tcnews@newspim.com |
이 자리에서 스마트폰 촬영 기법, 다빈치 리졸브 영상편집 프로그램 사용법, 저작권 및 영상의 이해, 촬영 및 편집 실습 등을 학습했다.
연수를 받은 청소년지도자는 "처음 배워보는 영상편집 프로그램인데도 수업을 마칠 때가 되니 영상을 하나 만들 수 있어 홍보역량이 향상되었다"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 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해 연 8회 가량의 전문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2021 청소년수련시설 홍보영상 공모전과 연계하여 진행되어 공모전에 참여할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되었다. 2021 청소년수련시설 홍보영상 공모전은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소속기관 청소년지도자와 청소년이 신청할 수 있으며, 30~60초의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홍보 효과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영상을 5개 이내로 선정하여 각 100만원 상당의 유튜브 광고비를 지원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해 설치된 청소년기관으로 도내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고자 청소년활동 지원 및 진흥에 관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뿐만 아니라 청소년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청소년지도자 학습동아리, 찾아가는 소그룹 전문연수 등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지역 청소년활동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홍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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