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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홍콩증시종합] 힘실리는 '바닥론' 부동산↑ vs 제약·기술↓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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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8월 11일 오후 6시0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항셍지수 26660.16(+54.54, +0.20%)
국유기업지수 9530.79(+31.61, +0.33%)
항셍테크지수 6820.68(-9.47, -0.14%)

* 금일 특징주

신성발전홀딩스(1030.HK) : 7.55(+0.59, +8.48%)
에버그란데 프로퍼티 서비시스 그룹(6666.HK) : 7.30(+0.60, +8.96%)
칸시노 바이오로직스(6185.HK) : 328.0(-48.8, -12.95%)
빌리빌리(9626.HK) : 623.5(-31.5, -4.81%)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1일 홍콩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0% 상승한 26660.16포인트로,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33% 오른 9530.7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반면,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14% 하락한 6820.68포인트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부동산을 비롯해 전력, 풍력발전, 금속, 요식, 석유, 은행 등이 강세장을 주도했다.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그룹 계열사 2개 종목 또한 전 거래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제약, 교육, 패션, 맥주, 반도체가 두드러진 하락세를 연출했다. 전 거래일 크게 오른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는 하루 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부동산 섹터에서는 신성발전홀딩스(1030.HK)가 8.48%, 중국만과(2202.HK)가 5.32%, 컨트리가든서비스(6098.HK)가 4.13%, 영승생활서비스그룹(1995.HK)이 3.76%, 그린타운중국홀딩스(3900.HK)가 3.32% 올랐다.

금주 들어 부동산 섹터가 강세장을 주도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연출되면서, 시장에서는 부동산주가 이미 바닥을 친 만큼 이 정도에서 매수를 시작해야 한다는 '바닥론'이 힘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부동산 업계 경기가 대폭 개선됐음에도 오랜 기간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왔다. 현재 부동산주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로, 은행주와 함께 A주(중국 본토증시에 상장된 주식) 시장에서 밸류에이션이 낮은 순위로 1∙2위를 다투고 있다.

화창증권(華創證券)은 현재 부동산 섹터는 역대 최고로 저평가되고 있는 상태로, 우수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보유한 부동산 종목의 밸류에이션 재평가 여지는 여전히 크다고 평했다.

[사진 = 텐센트증권] 11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헝다그룹 계열사 종목은 항등네트워크(0136.HK)를 제외하고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부동산 섹터의 전반적인 강세 흐름 속에 자산 매각을 통한 자금조달 소식이 헝다그룹의 자금경색 리스크를 완화시켜주며 이날도 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에버그란데 프로퍼티 서비시스 그룹(6666.HK)이 8.96%, 중국헝다그룹(3333.HK)이 7.84%, 헝다뉴에너지자동차(0708.HK)가 4.70% 상승했다. 반면 항등네트워크는 3.06% 하락했다.

10일 저녁 헝다그룹은 현재 제3의 투자자와 자산매각과 관련한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다만, 매각 대상은 헝다뉴에너지자동차 에버그란데 프로퍼티 서비시스 그룹에 국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제약주가 두드러진 낙폭을 기록하며 약세장을 주도했다.

대표적으로 칸시노 바이오로직스(6185.HK)가 12.95%, 젠스크립트바이오테크(1548.HK)가 10.35%, 중국중약(0570.HK)이 8.84%, 복성제약(2196.HK)이 8.49% 급락했다.

이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코로나 백신을 개발한 모더나가 5.72% 하락한 것을 비롯해 바이오엔테크가 6.87%, 백사트가 5.51%의 낙폭을 기록하는 등 백신 관련 종목이 약세장을 연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올해 모더나 주가가 터무니없이 많이 올랐다고 지적했다. BOA의 제프 미첨 애널리스트는 모더나의 목표가를 10일(현지시간) 모더나 종가인 456.76달러보다 75.6% 낮은 115달러로 유지했다.

모더나의 주가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3배 가까이 상승했다. 지난주 공개된 모더나의 2분기 실적에 따르면 영업수익은 전년동기대비 6516% 올라, 시장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었다. 

항셍테크지수의 구성종목인 과학기술주들은 대거 하락했다.

대표적으로 빌리빌리(9626.HK)가 4.81%, 샤오미(1810.HK)가 2.19%, 중신국제집성전로제조(SMIC 0981.HK)가 2.11%, 화훙반도체(1347.HK)가 1.70%, 제이디닷컴(징둥 9618.HK)이 1.26%, 바이두(9888.HK)가 0.98%, 알리바바(9988.HK)와 콰이서우(1024.HK)가 0.88%, 메이퇀(3690.HK)이 0.75%, 텐센트(0700.HK)가 0.45%, 넷이즈(9999.HK)가 0.07% 하락했다. 반면, 알리바바건강정보기술(0241.HK)이 1.11%, 미맹그룹(2013.HK)이 0.19% 상승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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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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