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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홍콩증시종합] 힘실리는 '바닥론' 부동산↑ vs 제약·기술↓ '혼조'

기사입력 : 2021년08월11일 18:09

최종수정 : 2021년08월11일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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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8월 11일 오후 6시0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항셍지수 26660.16(+54.54, +0.20%)
국유기업지수 9530.79(+31.61, +0.33%)
항셍테크지수 6820.68(-9.47, -0.14%)

* 금일 특징주

신성발전홀딩스(1030.HK) : 7.55(+0.59, +8.48%)
에버그란데 프로퍼티 서비시스 그룹(6666.HK) : 7.30(+0.60, +8.96%)
칸시노 바이오로직스(6185.HK) : 328.0(-48.8, -12.95%)
빌리빌리(9626.HK) : 623.5(-31.5, -4.81%)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1일 홍콩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0% 상승한 26660.16포인트로,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33% 오른 9530.7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반면,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14% 하락한 6820.68포인트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부동산을 비롯해 전력, 풍력발전, 금속, 요식, 석유, 은행 등이 강세장을 주도했다.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그룹 계열사 2개 종목 또한 전 거래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제약, 교육, 패션, 맥주, 반도체가 두드러진 하락세를 연출했다. 전 거래일 크게 오른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는 하루 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부동산 섹터에서는 신성발전홀딩스(1030.HK)가 8.48%, 중국만과(2202.HK)가 5.32%, 컨트리가든서비스(6098.HK)가 4.13%, 영승생활서비스그룹(1995.HK)이 3.76%, 그린타운중국홀딩스(3900.HK)가 3.32% 올랐다.

금주 들어 부동산 섹터가 강세장을 주도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연출되면서, 시장에서는 부동산주가 이미 바닥을 친 만큼 이 정도에서 매수를 시작해야 한다는 '바닥론'이 힘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부동산 업계 경기가 대폭 개선됐음에도 오랜 기간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왔다. 현재 부동산주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로, 은행주와 함께 A주(중국 본토증시에 상장된 주식) 시장에서 밸류에이션이 낮은 순위로 1∙2위를 다투고 있다.

화창증권(華創證券)은 현재 부동산 섹터는 역대 최고로 저평가되고 있는 상태로, 우수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보유한 부동산 종목의 밸류에이션 재평가 여지는 여전히 크다고 평했다.

[사진 = 텐센트증권] 11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헝다그룹 계열사 종목은 항등네트워크(0136.HK)를 제외하고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부동산 섹터의 전반적인 강세 흐름 속에 자산 매각을 통한 자금조달 소식이 헝다그룹의 자금경색 리스크를 완화시켜주며 이날도 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에버그란데 프로퍼티 서비시스 그룹(6666.HK)이 8.96%, 중국헝다그룹(3333.HK)이 7.84%, 헝다뉴에너지자동차(0708.HK)가 4.70% 상승했다. 반면 항등네트워크는 3.06% 하락했다.

10일 저녁 헝다그룹은 현재 제3의 투자자와 자산매각과 관련한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다만, 매각 대상은 헝다뉴에너지자동차 에버그란데 프로퍼티 서비시스 그룹에 국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제약주가 두드러진 낙폭을 기록하며 약세장을 주도했다.

대표적으로 칸시노 바이오로직스(6185.HK)가 12.95%, 젠스크립트바이오테크(1548.HK)가 10.35%, 중국중약(0570.HK)이 8.84%, 복성제약(2196.HK)이 8.49% 급락했다.

이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코로나 백신을 개발한 모더나가 5.72% 하락한 것을 비롯해 바이오엔테크가 6.87%, 백사트가 5.51%의 낙폭을 기록하는 등 백신 관련 종목이 약세장을 연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올해 모더나 주가가 터무니없이 많이 올랐다고 지적했다. BOA의 제프 미첨 애널리스트는 모더나의 목표가를 10일(현지시간) 모더나 종가인 456.76달러보다 75.6% 낮은 115달러로 유지했다.

모더나의 주가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3배 가까이 상승했다. 지난주 공개된 모더나의 2분기 실적에 따르면 영업수익은 전년동기대비 6516% 올라, 시장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었다. 

항셍테크지수의 구성종목인 과학기술주들은 대거 하락했다.

대표적으로 빌리빌리(9626.HK)가 4.81%, 샤오미(1810.HK)가 2.19%, 중신국제집성전로제조(SMIC 0981.HK)가 2.11%, 화훙반도체(1347.HK)가 1.70%, 제이디닷컴(징둥 9618.HK)이 1.26%, 바이두(9888.HK)가 0.98%, 알리바바(9988.HK)와 콰이서우(1024.HK)가 0.88%, 메이퇀(3690.HK)이 0.75%, 텐센트(0700.HK)가 0.45%, 넷이즈(9999.HK)가 0.07% 하락했다. 반면, 알리바바건강정보기술(0241.HK)이 1.11%, 미맹그룹(2013.HK)이 0.19% 상승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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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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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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