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9일 신임 폴 J. 라캐머러 유엔사‧연합사 주한미군 사령관과 캠프 험프리스에서 상호 관심사와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은 신임 사령관과 한미동맹 및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상생발전을 위해 논의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있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폴 J. 라캐머러 사령관[사진=평택시]2021.08.09 krg0404@newspim.com |
이날 정 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수호와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주한미군의 역할과 임무 수행이 중요한 시기"라며 "평택시도 한미동맹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주한미군이 보여준 협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상황에서 일상으로의 복귀를 앞당기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라캐머러 사령관은 "유엔사, 연합사 및 주한미군사의 관계자들이 대한민국과 평택시의 가치 있는 일원이자 좋은 이웃이 될 수 있도록 헌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와 친밀한 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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