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유구시장 일원에서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 자율방재단원과 시민안전과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발열체크와 참석자명부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공주시는 유구시장 일원에서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공주시] 2021.08.04 kohhun@newspim.com |
참석자들은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예방 수칙, 양산 쓰기 효과 등을 홍보하는 동시에 아이스팩, 쿨패치, 부채 등 폭염대비 물품을 배부했다.
시는 캠페인 이후 경로당 등 관내 무더위쉼터 2곳을 방문해 냉방시설 운영 실태 등을 살피고 고령자를 비롯한 폭염 취약계층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준수와 야외 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거리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폭염 대응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6일 산성시장 일원에서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2차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kohh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