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마황제 출현에 박수 보낸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남자 기계체조에서 깜짝 금메달을 획득한 신재환 선수와 배드민턴 여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김소영, 공희용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며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남자 체조 신재환 선수와, 동메달을 획득한 여자 배드민턴 김소영 공희용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며 "3·4위전에서 김소영 공희용 선수와 경기를 펼친 이소희 신승찬 선수에게도 격려를 보낸다. 멋진 경기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배드민턴 여자 복식 김소영·공희용 선수에게 "김소영 선수와 공희용 선수가 서로를 믿고 함께 만든 성과에 큰 박수를 보낸다. 함께 경기한 네 선수가 나눈 위로와 우정의 포옹은 올림픽 정신을 온전히 보여줬다"며 "'함께하는 힘'의 가치와 의미를 나눠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기계체조 남자 도마 신재환 선수에게는 "대한민국을 가장 높은 지점에서 빛내주었다"며 "신 선수의 환상적인 금빛 착지에 세계가 환호했다. 새로운 '도마 황제'의 출현에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nevermi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