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07명·경기 344명·인천 46명…수도권 58%
대전 78명·경남 70명·부산 67명…비수도권 확산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02명 추가됐다. 이는 전일(1219명)보다 17명 감소한 것이다. 지난주 월요일(1365명)과 비교하면 163명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20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효과로 전일(1219명)보다는 17명 줄었지만 28일 연속 1000명 이상 확진자를 이어갔다(그래프 참조).
신규 확진 1202명 중 국내 발생이 1152명, 해외유입은 50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307명이고 경기 344명, 인천 46명으로 수도권에서 697명(58%)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전 78명, 경남 70명, 부산 67명 등 여전히 확산세를 지속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0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 39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31명 ▲아메리카 8명 ▲아프리카 4명 ▲유럽 7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20만2203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1304명이 추가돼 현재 17만7909명이다. 현재 2만2190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31명이다. 사망자는 5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104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7만3850명이 추가돼 누적 1994만7507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38.8%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3만5955명이 추가된 718만2557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14%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시민들이 7월 31일 오후 서울 금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2021.07.31 kilroy02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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