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학원 등 실내 체육시설 현장 방역 점검에 나섰다.
28일 대전시교육청은 설동호 교육감과 허태정 대전시장, 구청장, 경찰서장 등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28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왼쪽)과 허태정 대전시장(오른쪽), 구청장, 경찰서장 등이 학원과 실내 체육시설 등에 현장 방역 점검에 나섰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1.07.28 gyun507@newspim.com |
대전시교육청은 610명을 투입해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대전 관내 학교교과교습 학원·교습소 2670개원에 대한 전수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도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실내체육시설 및 학원‧교습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고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다.
이번 점검은 현장 방역 분위기를 확산하고 계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서 설 교육감은 운영시간 제한, 좌석 띄우기, 음식물 섭취 금지 등 4단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26일부터 학원 종사자의 백신접종이 진행되고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의무화되면서 학생 출입 시설에 대한 방역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 출입 시설 운영자들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강력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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