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집단감염과 해외입국자 등 모두 9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동구 대형마트·연수구 체육시설 집단감염과 관련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로 감염됐다. 지난 14일부터 무더기로 확진자가 발생,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이 곳의 누적 확진자는 46명으로 늘었다.
부평구 의류공장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추가로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0명이 됐다.
이날 집단감염 관련 6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 51명, 해외입국자 9명이다.
나머지 24명의 감염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86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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