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의 주점을 비롯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다.
인천시는 주점 등 집단감염과 관련한 7명을 포함해 모두 7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가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일 처음 나온 서구 주점 집단감염과 관련, 이날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114명으로 늘었다.
또 중구 냉동회사와 동구 대형마트·연수구 체육시설 집단감염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2명씩 추가되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는 각각 34명과 44명이 됐다.
서구 게임장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가 28명을 기록했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7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확진자와의 접촉 42명, 해외입국자 4명이다. 나머지 26명의 감염 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85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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