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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하반기 첫 신작 '배틀스티드:군마'…스팀 얼리엑세스

기사입력 : 2021년07월22일 12:52

최종수정 : 2021년07월22일 12:52

메카닉 TPS 게임, 글로벌 유저들과 전투
다음 달 미리 해보기, 게임성 검증 자신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엠게임이 하반기 첫 신작으로 라인업에 시동을 건다.

엠게임은 자체 개발한 메카닉 3인칭 온라인 총싸움(TPS) 게임 '배틀스티드:군마(BATTLE STEED:GUNMA)'의 스팀(Steam) 소개 페이지를 개설하고 게임 정보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제공 = 엠게임]

배틀스티드는 언리얼4 엔진으로 구현된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우주 식민지에서 발견된 새로운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각 나라 군수 기업들의 용병으로 참전, 전 세계 유저들과 6:6 로봇 전투를 벌인다.

7개의 거대 로봇을 컨트롤해 같은 팀과 전투지역 거점을 점령하고, 자원을 모아 다양한 승리 미션을 수행할 수 있으다. 모드에 맞는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엠게임은 다음 달 스팀 얼리엑세스(미리 해보기)를 통해 배틀스티드를 글로벌 출시한다. 스팀은 전 세계 누적 가입자 10억명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게임 플랫폼이다. '배틀그라운드' '블랙스쿼드' 등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부쩍 상승했다.

김용준 엠게임 본부장은 "이번 스팀 진출은 이용자층을 넓히고,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얼리엑세스 출시에 앞서 다수의 사내 테스트와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시행해 다방면으로 게임성을 검증했다"고 말했다.

freshwat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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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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