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한화자산운용 "7~8월 고배당주 투자 서두르세요"

기사입력 : 2021년07월15일 16:25

최종수정 : 2021년07월15일 17:35

'아리랑 고배당주 ETF' 1년 수익률 54.47%
'아리랑 미국다우존스 고배당주ETF' 47.75%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올해는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 보다는 선제적 차원에서 고배당주 투자 시점을 7~8월로 앞당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경에는 이미 고배당주의 주가가 많이 올라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국내의 기준금리 인상은 연내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금리 상승의 수혜를 보는 은행, 보험 업종 등의 고배당주는 주가가 오르기 전에 선제적 투자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금리 상승은 일반적으로 고배당주 같은 가치주에는 호재로 작용하고 성장주에는 악재로 작용한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이 가시화되는 10월 이후에는 금융주, 보험주 등의 고배당주 주가가 크게 오를 가능성이 높다.

특히 하반기 주도업종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5~6월경부터 성장주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고배당주가 주춤하고 있다. 때문에 고배당주를 편입하기에 가장 좋은 시점이다.

[서울=뉴스핌] 사진=한화자산운용

최근 ETF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고배당주 ETF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아리랑(ARIRANG) 고배당주 ETF'는 올해 6월말 기준 순자산총액이 1940억원으로 국내에 상장된 고배당주 ETF 중 순자산총액이 가장 높은 국고배당주 ETF에 해당된다.

시가총액 상위 200개 종목 중 예상 수익률 상위 30위 이내의 고배당 종목들을 선별 투자하되, 미래 예상 배당수익률에 포커스를 맞춰 일년에 두 차례 이상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지속적으로 종목을 교체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ARIRANG 고배당주 ETF의 기간 수익률은 3개월 8.39%, 6개월 17.69%, 1년 54.47%다.

이와함께 해외주식 투자 열풍을 타고 한화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아리랑(ARIRANG)미국다우존스고배당주ETF'도 주목받고 있다.

ETF는 미국 상장기업 중 배당수익률 상위 100종목에 투자하는 ETF다. 지난해 말 기준 순자산총액이 66억원에서 올해 6월말 기준 266억원으로 6개월간 무려 4배로 증가했다. ARIRANG 미국다우존스고배당주ETF의 기간 수익률은 3개월 1.04%, 6개월 17.13%, 1년 47.75%다.

남용수 한화자산운용 ETF운용팀장은 "최근 연금계좌와 ISA 계좌에서의 ETF 투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낮은 변동성하에 높은 인컴 수익을 장기간 축적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투자 수단이 고배당주 ETF"라며 "특히 ISA 계좌에서 고배당주 ETF 투자 시 배당수익에 대한 비과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