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최근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사과했다.
김 총리는 박진 국민의힘 의원이 '정부는 4차 대유행이 예고 없이 찾아왔다고 하지만 충분한 예측을 하지 못한 게 아닌가'라는 지적에 "잘못된 경각심에 대한 완화 신호 때문에 결과적으로 잠재되었던 무증상 감염자 이런 부분까지 한꺼번에 나오는 그런 잘못이 있었다"고 말했다.
min103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