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집중호우와 태풍내습 등 여름철 재해발생기를 앞두고 경산시가 주요 사업현장에 대한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14일 경산시에 따르면 최영조 시장은 전날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 명품대추 테마공원 조성사업,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 건설사업 현장과 스마트 클린 동물체험농장 '피그스토리'와 탄소복합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 구축 현장을 찾아 추진 과정을 둘러보고 안전관리 시스템을 꼼꼼하게 살폈다.
주요사업장 안전관리 현장점검하는 최영조 경산시장.[사진=경산시] 2021.07.14 nulcheon@newspim.com |
최 시장은 오는 2024년 운영개시를 목표로 추진 중인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 현장을 찾아 주민설명회 개최 등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강조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 '피그스토리'를 방문해 동물친화형 양돈장, 체험 프로그램 등을 청취하고 시민들이 축산물의 생산-가공-유통과정을 체험하면서 반룡사 등 주변 관광지를 방문해 쉴 수 있는 '용성 육동 관광 권역화'를 이룰 수 있도록 주문했다.
최 시장은 14일 경산 명품대추 테마공원 조성사업 현장과 경산4일반산업단지의 탄소복합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 구축 현장 ,대구광역시 안심역과 경산시 하양역을 잇는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 건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시스템을 점검하고 이튿날인 15일에는 와촌자두복숭아영농조합법인과 자두과원을 찾아 자두 수확과 선별 포장 작업 등 농촌 일손 돕기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지난해를 돌아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고 지역경제가 위축된 힘든 시기였지만 경산시 예방접종센터와 접종 참여 의료기관에서 진행 중인 백신접종으로 일상 회복에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다"며 "1200여 공직자와 함께 현안사업들을 안전하게 추진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