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핌] 민경호 기자 = 경기 오산시는 무한돌봄센터는 상반기 무한돌봄센터 운영위원회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온라인(Zoom)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산시가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로 무한돌봄센터 운영위원회 회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사진=오산시] 2021.07.13 kingazak1@newspim.com |
오산시 무한돌봄센터 운영위원회는 오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3개 종합사회복지관장(오산, 오산남부, 오산세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12일 위원장(김선조 복지교육국장)을 비롯한 위원 8명이 참석해 2021년 상반기 무한돌봄센터 사업추진 성과보고와 2021년도 하반기 무한돌봄센터 사업계획을 보고하며 무한돌봄 사업 발전 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무한돌봄센터 주요업무는 통합사례관리, 복지사각지대 발굴, 긴급복지지원, 경기도형 긴급복지지원(구. 무한돌봄) 등이다.
지난 6월까지 사례관리대상 235가구를 선정, 총 110회의 사례회의를 거쳐 717건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고 복지사각지대는 7344건 발굴해 공적급여 및 민간자원을 지원했다.
긴급복지사업은 2777가구에 총 12억1300만원, 경기도형 긴급복지사업(구. 무한돌봄)은 353가구에게 총 2억4500만 원을 지원했고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사업은 1084가구에 8억7800만 원을 지원했다.
김선조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내 복지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이라며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무한돌봄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지원에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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