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가 기상 악화로 축소된 마라톤클래식에서 우승, 통산4승을 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4라운드를 폭우로 인해 취소했다.
결국 3라운드까지 사흘내내 선두를 차지한 한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우승했다. 우승상금 약 3억 4455만원(30만달러)를 받은 하타오카 나사는 통산 상금 423만4058달러(약 48억6000만원)로 400만달러 고지를 돌파했다.
하타오카 나사는 지난달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에서 사소 유카(20·필리핀)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유카 사소는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는다.
양희영(32)은 공동5위(11언더파)를 기록, 2개 대회 연속 톱10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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