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한달새 20% 오른 전자부품株, 하반기도 달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전기·LG이노텍, 비수기인 2Q 실적방어 성공
하반기 수요 우위 환경 지속...공급차질+신제품 출시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6일 오후 1시19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박스권에 갇힌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는 달리 전자부품을 공급하는 기업들 주가는 강세다. 통상 비수기로 취급되는 2분기에도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에선 하반기에도 경쟁사 공급차질 이슈와 신제품 출시 등으로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삼성전기 주가 추이 [캡쳐=키움증권 HTS] 2021.07.06 lovus23@newspim.com

◆ 삼성전기·LG이노텍, 비수기 2Q에도 실적 견조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지난 5일 전일종가대비 5.92% 뛴 18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월13일(장중 저가 15만8500원) 이후 약 1개월 반만에 19% 가량 상승했다.

LG이노텍은 지난 5일 기준 종가 22만9000원을 기록, 전 고점(1월26일 23만8000원) 수준에 근접했다. 5월 13일(장중 저가 18만5500원) 이후 23% 뛰어올랐다.

이들은 2분기 실적이 기존 예상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탄력을 받고있다. 우선 삼성전기는 PC,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기판을 공급한다. 그간 주가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하방 압력을 받아왔다. 그러나 서버용 MLCC 수요 회복으로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증권사들은 삼성전기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영업이익을 상향조정하고 나섰다. 대신증권은 2분기 영업익을 3010억원에서 327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키움증권은 3132억원에서 3278억원으로, 교보증권은 2901억원에서 3202억원으로 올려잡았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MLCC 높은 가동률과 믹스 효과로 고수익성 유지됐다. 건전한 재고레벨 속에서 가동률 효과가 반영되며 영업이익률 선방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LG이노텍 역시 광학솔루션 사업을 중심으로 기대 이상의 실적이 예상된다. 교보증권은 2분기 영업익 추정치를 1050억원에서 1240억원으로, DB금융투자는 1156억원에서 1437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1068억원에서 1308억원으로, 대신증권은 1171억원에서 1232억원으로 올려잡았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비수기임에도 양호한 실적이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주요 고객사 모델의 수요확대가 이어지고 있어 예상보다 매출 감소폭이 줄어들어 실적 호조를 주요하게 견인했다"고 전했다. 

◆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공급차질+신제품 출시

올 하반기에도 수요 우위 환경이 지속되면서 전기·전자 기업들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삼성전기의 경우 최근 경쟁사의 생산 차질 이슈로 반사 이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일본 다이요유덴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봉쇄령이 연장되면서 현지 법인 가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다이요유덴은 삼성전기와 함께 전세계 하이엔드 MLCC를 공급하는 회사 중 하나다. 

앞서 다이요유덴은 지난달 14일부터 공장 가동을 재개해 가동률을 80%까지 끌어올렸지만 이번 봉쇄령으로 가동률을 더 높이기 어려워졌다. 시장조사기관인 트렌드포스는 "다이요유덴의 하이엔드 MLCC 재고는 30일분에 불과하다"며 "말레이시아 내 봉쇄령이 지속될 경우, 무라타·교세라·삼성전기 등 MLCC 공급사들이 수혜를 입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기판사업 실적 개선 전망도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다. 삼성전기의 패키지 기판은 PC, 노트북 등에 들어가는 부품으로 인텔, 퀄컴 등에 공급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노트북 및 서버용 기판(FC-BGA)의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나며 모바일용 기판(FC-CSP)는 경쟁사 화재 여파로 인해 판가가 상승하고 있다"며 "생산 설비 수급도 빠듯해 증설 규모가 제한적인 만큼 구조적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LG이노텍의 경우, 하반기에 예정된 아이폰13 출시가 실적 기대감을 높이는 재료다. LG이노텍은 애플 아이폰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권성률 DB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엔 신모델 출시가 4분기로 지연되면서 실적 발동이 늦었지만 올해는 정상적으로 9월에 출시될 것으로 보여 이로 인한 가동률 상승은 8월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전기·전자 분야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모멘텀 부재 속 당분간 박스권 움직임이 전망된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현재로선 스마트폰 출하량이 꺾인다는 등 반도체 수급에 대한 우려가 너무 많다. 향후 주가가 충분히 빠지거나 3분기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데이터가 확인돼야만 주가가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이닉스 17년만에 상한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31일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반도체 승부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불황 속에서 SK하이닉스 인수를 밀어붙였던 최 회장이 최근 주가 급락 국면에서 개인 명의로 처음 자사주를 사들인 지 하루 만에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9만60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이자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거래량은 853만6822주를 기록 중이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의 평가액은 현재가 기준 62억1916만원이다. 공시상 취득금액 49억31만740원과 비교하면 미실현 평가이익은 13억1884만9260원이다. [사진=뉴스핌DB,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매수 당일 종가인 132만2000원을 적용한 평가액은 47억8564만원으로 취득금액보다 약 1억1467만원 낮았다. 주식을 사들인 직후에는 평가손실을 기록했지만, 이튿날 주가가 상한가로 급반등하면서 하루 만에 13억원대 평가이익으로 전환됐다. 이번 매수는 단순한 내부자 주식 취득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 회장이 그룹의 사업 구조를 반도체 중심으로 바꾼 SK하이닉스 인수의 당사자인 데다, 최근에도 AI 시대 메모리 수요와 SK하이닉스의 장기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거듭 드러냈기 때문이다. SK의 반도체 사업 구상은 최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선대회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 선대회장은 1978년 선경반도체를 세우며 반도체 진출을 추진했지만 2차 오일쇼크로 계획을 접었다. 이후 최 회장이 2011년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를 결정하고 2012년 SK하이닉스를 출범시키면서 30여 년간 이어진 반도체 사업 구상이 현실화됐다. 최 회장은 당시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인수는 당시에도 순탄한 결정은 아니었다. 반도체 업황이 침체돼 있었고, 정유·통신을 주력으로 하던 SK와의 사업적 연계가 뚜렷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았다. 15년 전 업황 부진기에 회사 인수를 결정했던 최 회장이 이번에는 주가 급락기에 직접 주주로 나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장내에서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매입했다. 최 회장이 SK스퀘어를 통하지 않고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득단가는 주당 135만3677원이며 총취득액은 49억31만740원이다.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기준인 50억원보다 9968만9260원 적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을 거래하려면 거래 개시 30일 전까지 매매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거래 수량이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이면서 거래금액도 50억원 미만이면 사전공시 의무가 면제된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이 사전공시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매입 규모를 최대한 늘려 최근 급락장에서 신속하게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해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며 "메모리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주면 우상향으로 간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2026-07-31 14:38
사진
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 보니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적합도·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일반 국민은 정청래 후보,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민석 후보가 앞서는 흐름이다. 오는 8월 1일 충청권 첫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와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민주당 전대 열기가 더욱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9 photo@newspim.com ◆ NBS, 정청래 21% 김민석 19% 송영길 6%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적합도 정청래 후보 21%, 김민석 후보 19%, 송영길 후보 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34%, 정 후보 29%, 송 후보가 9%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 오마이뉴스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41.6% 정청래 37.7% 송영길 9.5%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가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남녀 중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 후보 41.6%, 정 후보 37.7%, 송 후보 9.5%였다. 오마이뉴스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한 휴대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 뉴스토마토, 정청래 36.9% 김민석 28.0%, 송영길 9.2%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순위로 정 후보가 36.9%였다. 김 후보는 28.0%, 송 후보는 9.2%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44.9%로 정 후보 38.9%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송 후보는 11.2%였다.  선호투표제 도입에 맞춰 실시한 2순위 선호도 조사에서는 송 후보가 33.9%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김 후보가 12.9%, 정 후보 9.0% 순이다. 송 후보를 2순위로 선택한 57.9%는 김 후보를 1순위로 꼽았다. 36.9%는 정 후보를 선택했다. 미디어토마토 조사는 무선 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은 이번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1·2·3순위 선호 후보를 함께 기입하는 방식이다. 먼저 1순위 득표를 집계해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그대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땐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배분한다. 각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7-31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