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2일 발전을 재개한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5호기가 5일 낮 12시30분 100% 출력에 도달하면서 본격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지난 5월10일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발전을 정지한 지 56일만이다.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 3발전소.[사진=한울원전본부] 2021.07.05 nulcheon@newspim.com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한울원전)는 "지난 5월 10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지난 2일 발전을 재개하고, 5일 낮 12시 3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울원전 5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핵연료교체와 비상디젤발전기(EDG) 계열정비 등 각종 설비점검과 정비를 수행하고 발전설비의 신뢰성 향상과 함께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으로 안전성을 확인했다.
한울원전5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위한 발전 정지 전에 총 1000일간의 2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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