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전날의 8명에 비해 절반 이상으로 크게 감소했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2명과 해외유입 감염 사례 1명 등 3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확진자는 1만625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1만410명이며, 해외유입 감염사례는 215명이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7.04 nulcheon@newspim.com |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3명 중 1명은 경기도 일산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또 1명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1명이다.
나머지 1명은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감염사례이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의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87명이며, 이들은 지역 내외 7개 병원과 지역 내외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대구시는 중구 동성로 소재 클럽 방문자나 가족과 지인을 만난 시민들은 가까운 보건소나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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