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공·사립 유치원 248개 2만1041명에 2021학년도 2분기 유아학비 182억9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유아학비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1인당 최대 지원 금액은 전년 대비 2만원 인상한 공립 월 13만원, 사립 월 33만원이다.
단 기존 어린이집 보육료나 가정 양육수당을 지원받던 유아가 유치원에 입학할 경우 반드시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온라인(복지로)을 통해 유아학비로 지원 자격을 변경 신청해야 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제공하는 누리과정(유아학비, 보육료) 무상교육 기간은 3년을 초과할 수 없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전경[사진=대전교육청] 2021.04.26 memory4444444@newspim.com |
이해용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공·사립 유치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유아학비를 지원함과 동시에 지원 대상에서 누락 되는 유아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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