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코로나19 이후 확진자가 10명대를 유지하며 경북권에서 비교적 청정지역을 유지하던 울진군에서 신규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울진군에 따르면 전날 진단검사를 받은 A씨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울진지역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어났다.

A씨의 정확한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A씨는 지난 22~24일 타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울진군과 보건당국은 신규확진자 발생 정보를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고 25일 오전 11~11시45분 사이에 울진읍 소재 동명탕의 남탕을 이용하거나 방문자는 울진군보건소로 연락할 것을 독려했다.
울진군과 보건당국은 A씨에 대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