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가 인사이드] 與 친노·친문계, 이재명·이낙연·정세균계로 분화 본격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해찬계 의원들, 이재명 캠프로...이낙연, 호남 친문계 흡수
부산 친노계, 이광재 지지...다수 친문계 인사들, 여전히 고심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 레이스가 본격 시작되면서 당내 최대 계파인 친노·친문계가 분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권 대선후보군 중 이렇다 할 친문 주자가 없는 가운데 각 개인 판단에 따라 뿔뿔이 흩어지기 시작한 모양새다.

여권 선두를 달리는 이재명 지사 측은 친노좌장인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를 중심으로 세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4·7 재보선 이후 비교적 '중립' 스탠스를 유지해오던 이 전 대표도 경선을 앞두고 본격 힘을 싣고 나섰다. 이 전 대표는 최근 측근들에게 이 지사를 도와야한다는 메세지를 적극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 측근으로 분류되는 한 초선 의원은 "이 전 대표는 2017년부터 이 지사를 높이 평가했다"며 "이 지사의 '기본 정책' 시리즈 가운데 기본주택 정책 필요성에 특히 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해찬계로 분류되는 강준현·김성환·이형석·이해식 의원 등이 이 지사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친문 핵심으로 분류되는 5선 중진 조정식 의원은 이 지사의 전국조직 '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를, 호남출신 친문 민형배 의원은 의원모임인 '성공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오른쪽)가 지난 17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김경수 지사와 주먹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경남도청]

이 지사가 최근 '친문적자' 김경수 경남지사와 공개회동을 가지면서 친문계 포섭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지사는 지난 17일 김 지사를 만나 정책협약을 맺은 뒤 원팀 기조를 강조했다. 대선을 앞두고 비문·친문 계파 구분을 넘어 단일대오를 형성하자는 우회적 메시지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대선 경선 실무준비를 맡은 한 의원은 "이 지사가 현재 가장 강력한 대권 주자인데 그 외에 다른 대안이 있냐"며 "어떤 캠프에 합류할지 정하지 못한 의원들도 머지않아 속속 합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낙연 전 대표 측도 친문 세력에 대한 적극 구애에 나섰다. 이 전 대표는 재보선 직후 측근들과 만난 자리에서 "죽는 한이 있더라도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말하는가 하면, 최근 자서전을 낸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해선 "조 전 장관이 겪고 있는 일에 참으로 가슴아프고 미안하다"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이 전 대표는 청와대 출신 친문계들의 지원사격을 받고 있다. 김영배·윤영찬·정태호 의원 등이다. 이 전 대표가 당대표 시절 요직을 맡긴 박광온·홍익표 의원도 이 전 대표를 돕고 있다.

정세균 전 총리 캠프에도 청와대 출신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직간접적으로 정 전 총리 지원에 나섰다.

일부 친노·친문계는 군소후보 캠프로 흩어져 있다. 이광재 의원은 부산 친노 세력의 지원을 받고 있다. 김정호·박재호·전재수 의원이 이 의원을 돕고 있다. 

'86그룹' 리더격인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차기 대선에 불출마하는 쪽으로 가닥잡으면서 운동권 친문계 분화 향방에도 관심이 쏠린다. 임 전 실장 등판을 기다렸던 한 초선 의원은 기자와 한 통화에서 "대선 주자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이미 임 전 실장을 돕겠다고 정중히 선을 그은 상태"라며 "(향후 어느 캠프를 도울지) 못 정했다"고 했다. 

전면에 나서지 않은 대다수 친문 의원들은 예비경선 직후 본격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 친문계 의원은 "지금 당장 어떤 후보를 돕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가장 유력한 후보조차 야권 후보에 밀리는 형국이지 않냐"며 "민주당 경선을 흥행시키고 떠나간 민심을 되돌리는 데 우선 집중해야 한다. 그 이후 특정 후보를 돕더라도 늦지 않다"고 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