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신선식품·백신운송' 드라이아이스 수요↑...태경케미컬 "판가 개선 진행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드라이아이스 수요 급증... 영업익도 수직 상승
의약품 수송, 반도체 세정으로 신성장 동력 추진

[편집자] 이 기사는 6월 18일 오후 1시15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드라이아이스 대장' 태경케미컬이 신선식품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자로 떠올랐다. 드라이아이스 수요가 급증하는 구조적 성장과 원재료 부족에 따른 판가 개선이 동시에 이뤄지면서다. 여기에 드라이아이스 수요가 폭발하는 한여름을 목전에 두고 올해 업황, 실적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18일 태경케미컬 관계자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판가 상승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며 "탄산가스 원료 자체가 넉넉지 않아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인데 올해는 그나마 작년보다 원료 수급이 나은 편"이라고 말했다.

드라이아이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태경케미컬은 국내 최대 탄산가스 제조업체다. 액체탄산 시장의 25%를 점유하고 있으며, 드라이아이스 점유율은 29%이다. 최근 신선식품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최대 수혜 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드라아이이스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신선식품 강자인 쿠팡과 마켓컬리를 비롯해 베스킨라빈스, 대한통운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지난 1분기에는 매출액 138억 원, 영업이익 34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 84.4% 증가한 수치다. 드라이아이스 등의 수요 증가는 물론, 탄산가스 제품의 판가 상승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지난 2015~2017년 kg당 173원 수준이던 판가는 2020년 243원, 2021년 1분기 261원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다. 드라이아이스에 대한 수요는 높아졌으나 탄산가스 원료가 부족한 까닭이다.

탄산가스 원료의 경우 구조적 침체기에 들어서면서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드라이아이스와 액체탄산 등은 정유 및 석유 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만든다. 정유·석유 시황이 좋아져야 탄산가스 원재료도 늘어나는 식이다. 지난해엔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폭발사고로 원료탄산 공급이 크게 줄면서 국내 드라이아이스 제조업체들이 원재료 공급 부족에 시달렸다.

태경케미컬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원료공급사를 확보했다. 롯데케미칼과 LG화학 등을 통해 원료가스를 제공받고 전국 4곳의 공장에서 액체탄산과 드라이아이스 등을 제조하고 있다. 태경케미컬은 수요 확대에 발맞춰 내년 상반기 신규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신규 공장을 통해 13만t의 탄산가스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생산 캐파는 연간 48만t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전반적인 매출 전망도 밝은 편이다. 1분기 호실적을 낸 데 이어 드라이아이스 성수기인 여름철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조선업 수주 회복에 따른 용접용 액체탄산 수요 증가 등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국내 탄산 시장의 60%를 점유 중인 조선용 용접 분야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며 "올해 국내 조선사들이 세계 발주량의 52%를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선 용접용 액체탄산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SK증권이 추정한 태경케미컬의 2021년 연결 매출액은 550억 원(+17% YoY), 영업이익은 123억 원(+60% YoY) 수준이다.

의약품 콜드체인 시장 진출 본격화도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태경케미컬은 올 3월 화이자 백신 도입을 계기로 백신 수용 콜드체인용 드라이아이스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나 향후 의약품 콜드체인 사업을 확대해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내 탄산 수요 시장에서 약 10%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현재 OLED 제조용으로 공급중인 초고순도 세정용 액체탄산을 보완하고 있다. 회사 측은 내년부터 국내 주요 반도체업체를 대상으로 세정용 액체탄산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18일 오전 11시5분 현재 태경케미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87% 빠진 1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40% 가까이 급등한 바 있다.

zunii@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