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2021년 전남도 치매관리사업 온택트 발전대회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남의 치매안심센터 실무자들이 치매안심센터 경영관리, 운영지원, 치매인식개선,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치매지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목포시 치매안심센터 모습 [사진=목포시] 2021.06.17 kks1212@newspim.com |
목포시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치매어르신 돌봄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치매환자 조호물품 비대면 배송 서비스, 찾아가는 쉼터 프로그램, 치매안심마을(목원동, 유달동) 인지꾸러미 배송 등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관리시스템을 병행 운영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박수란 목포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목포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24시간 치매 담콜센터 또는 목포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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