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는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는 13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000명으로 늘어났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65명, 퇴원 4718명, 사망 17명이다.
지역별로는 김해시 2명, 창녕군 2명, 양산시 1명이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 4999번, 5003번 등 2명이다. 경남 4999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경남 5003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지인이다.
창녕 확진자는 경남 5000번, 5001번 등 2명이며 모두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확진자로 외국인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확진자는 96명으로 늘었다.
양산 확진자인 경남 5002번은 경남 477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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