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올시즌 KLPGA투어 8개 대회에 출전해 시즌4승을 획득한 박민지(23·NH투자증권) 시청률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1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박민지. [사진= KLPGA] |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SBS골프에서 11일부터 사흘간 생중계 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평균 시청률 0.741%(이하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2021시즌 9번째 대회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박민지가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과 우승을 다툰 13일 오후 3시34분 경에는 순간 시청률이 2.067%까지 치솟으며 올 시즌 2%대를 첫 돌파했다.
또한 박민지는 자신이 우승한 4개 대회마다 역대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부터 'NH 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까지 박민지는 우승할 때마다 역대 대회의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박민지는 17일부터 열리는 '한국여자오픈'에 대해서 "여태 이룬 8승 중 메이저대회 우승이 없다. 메이저인만큼 코스가 까다롭고 어렵다. 메이저 대회 우승을 하게 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지만 욕심내지 않겠다"며 겸손한 마음을 밝혔다.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은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남, 동 코스 / 파72)에서 무관중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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