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음악학원, 식당 등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6명이 발생했다.
부산시는 8일 오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851명으로 늘어났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 남구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사진=부산시] 2021.01.02 ndh4000@newspim.com |
금정구 음악학원에서 원생 2명이 격리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로써 음악학원 관련 확진자는 직원 3명, 원생 12명 접촉자 3명 등 모두 18명이다.
이날 확진자들이 소속된 금정구 초등학교는 관련 접촉자 989명에 대한 검사가 완료된 상태이다.
북구 식당에서 이날 가족 접촉자 1명이 추가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연관 확진자는 종사자 3명, 방문자 3명, 접촉자 2명 등 모두 8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 6명은 역학조사 중이다.
그밖에 확진자의 접촉자, 가족 등으로 분류됐다.
이날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29명, 퇴원 5498명, 사망 1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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