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전비 군사경찰대대 수사 관계자 등 소환 조사 실시
8일부터 공군본부 군사경찰단도 수사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국방부 조사본부가 8일 공군 여군 중사의 성추행 피해 사망사건이 발생한 제20전투비행단 군사경찰대대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국방부는 이날 이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20전비 군사경찰대대 수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몇 차례 소환 조사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윤창빈 기자 = 7일 오전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고(故) 이모 중사의 분향소에서 조문객들이 조문을 하고있다. 이 중사는 지난 3월 선임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신고한 뒤 두 달여 만인 지난달 22일 숨진 채 발견됐다. 2021.06.07 pangbin@newspim.com |
아울러 국방부 조사본부는 이날부터 공군본부 군사경찰단으로 수사를 확대했다고도 전했다.
앞서 전날 국방부 검찰단은 피해자에 대해 2차 가해를 가했다는 의혹을 받는 20전비 부대원 노 모 준위, 노 모 상사 등에 대해 집·사무실 압수수색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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