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5일 오전 7시쯤 경북 울진군 죽변면 죽변드라마세트장 인근 갯바위 해변에 좌초된 20t급 통발어선을 10톤 포크레인이 인양하고 있다. 이날 오전 1시쯤 조업을 마치고 죽변항으로 입항하던 통발어선 H(20t, 죽변항 선적)호가 좌초됐다. 이날 사고로 승선원 6명 모두 구조돼 다행히 인명피해와 해양오염 등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울진해경과 죽변수협은 이상호 해경죽변파출소장 등 12명의 구조대와 잠수부, 포크레인,예인선 2척 등 장비를 긴급 투입해 6시간여만인 이날 오전 7시20분쯤 좌초 어선을 인양, 죽변항으로 예인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