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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부진 탈출 '기지개'...'트릭스터M' 밀고 '블소2'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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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스터M', 매출 순위 3위 안착...일부 비판에도 초반 흥행
'블소2', 하반기 내 출시 계획 변함없어...1분기 부진 탈출 기대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올해 1분기 부진을 겪은 엔씨소프트가 반등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달 선보인 '트릭스터M'이 연착륙한 가운데 이달 내 '블레이드 & 소울 2'를 출시해 다시 본 궤도에 오르겠다는 계획이다.

◆ '트릭스터M', 과금 정책 등 비판에도 '연착륙'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엔씨, 신작 MMORPG '트릭스터M' 5월 20일 서비스 시작 [사진=엔씨] 2021.05.20 iamkym@newspim.com

1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가 지난달 20일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MMORPG) 트릭스터M은 꾸준히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출시와 함께 5위로 순위에 진입한 뒤 현재는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출시 일주일 후였던 지난달 27일에는 매출순위가 2위까지 오르기도 하는 등 초반 연착륙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트릭스터M의 흥행은 예정된 수순이란 게 업계 분석이다. 트릭스터M은 엔트리브소프트가 12년간 서비스한 '트릭스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개발한 게임이다. 수준 높은 2D 그래픽과 독특한 드릴 액션 등 원작의 주요 요소를 계승했다. 사전 예약도 500만명을 넘어서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업계에서는 트릭스터M의 일 매출이 10억원 중반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불안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주요 지표는 긍정적이지만, 이용자들 사이에서 게임 자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서다. 엔씨는 지난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트릭스터M의 과금 정책을 리니지M처럼 할 수는 없고, MMORPG의 재미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정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용자들은 엔씨의 설명과 달리 트릭스터M의 과금 정책과 운영 방식이 기존 리니지 시리즈와 별 차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엔씨는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운영으로 지적사항을 개선해 트릭스터M의 장기 흥행을 이끌겠다는 입장이다. 엔씨 관계자는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달 내 '블소2' 출시...반등 퍼즐 완성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엔씨소프트 '블소2', 22일 사전 캐릭터 생성 시작 [사진=엔씨소프트] 2021.04.13 iamkym@newspim.com

엔씨는 올해 1분기 매출 5125억원, 영업이익 567억원, 당기순이익 802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9%, 영업이익은 64% 감소했다. 

엔씨는 인건비와 마케팅비 증가로 인한 일시적 부진이라고 설명했지만, 확률형 아이템 논란과 불매운동 등이 복합적으로 악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시장은 우려했다. 엔씨 입장에서 트릭스터M의 연착륙이 무엇보다 반가운 이유다.

엔씨는 트릭스터M의 장기흥행과 함께 블소2를 내세워 '연타석 홈런'을 치겠다는 각오다. 당초 공언했던 올해 상반기 출시 계획이 현재까지 변함없는 만큼, 이달 내 출시가 유력한 상황이다.

앞서 엔씨는 지난 1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블소2는 리니지2M보다 사전 캐릭터 생성수치가가 더 높다"면서 "20~30대 위주로 고객군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50대 비중도 높게 나타나는 것을 봤을 때, 리니지2M 대비 기대 매출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흥행을 전망한 바 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블소2의 국내 매출 규모는 전작들 대비 다소 낮을 수 있으나, 해외에서 블소 IP의 높은 인기를 고려하면 글로벌 매출은 국내 매출 이상 나올 가능성이 높다"며 "트릭스터M이 예상보다 좋은 성과를 내고 있고, 블소2도 출시가 예상되는 만큼 영업이익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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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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