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조건에서 모듈 성능 저하 방지...국제기준 대비 최대 3대 엄격한 품질 관리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큐셀은 글로벌 태양광 전문 검증기관인 피브이이엘(PVEL)이 실시하는 '2021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에서 6년 연속 '톱 퍼포머(Top Performer)'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는 혹독한 외부 환경에서 모듈이 장기적으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으로 온도 사이클(TC), 온습도(DH), 잠재 출력 저하(PID) 등의 항목에서 성능이 2% 이하로 감소하는 제품에 톱 퍼포머가 수여된다.
올해 평가에서는 한화큐셀 '큐피크 듀오(Q.PEAK DUO)' 시리즈의 주요 제품들이 검사 기준을 통과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큐셀 독일 기술혁신센터에서 태양광 모듈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화큐셀] 2021.05.27 yunyun@newspim.com |
한화큐셀은 큐피크 듀오 시리즈를 포함한 전 제품을 업계 최고 수준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적용해 생산한다. 지난해 12월 한화큐셀은 세계적 검증 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ÜV Rheinland)'의 신규 태양광 모듈 품질 검사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한화큐셀은 높은 품질 기준과 제품 우수성으로 주요 에너지 시장인 미국, 독일 등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며 "엄격한 품질 기준과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고객 만족도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평가는 태양광 산업 내 전문적이고 영향력 있는 지표 중 하나로 과거 피브이이엘이 주도하고 또 다른 검증기관인 디엔브이지엘(DNV GL)이 함께 수행하던 것을 올해는 피브이이엘이 단독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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