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전문] 김부겸,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실수요자 주택 마련 어려움 없도록 하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H 사태 계기로 마련된 투기근절방안 확실히 이행할 것"
"소상공인·자영업자, 일거리 줄어든 노동자 보상책 강구"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6일 부동산 정책에 대해 "그동안 정부가 추진해온 부동산 가격 안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실수요자들의 주택 마련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제게 국무총리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해 막중한 사명에 매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부동산 정책에서 공직자들의 처신에서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드린 것을 잘 알고 있다. 더는 실망을 드리지 않겠다"며 "지난 3월 LH 사태를 계기로 마련된 강력한 투기 근절 방안을 확실하게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지금 우리 사회의 요구는 절박하다"며 "국가는 이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에 협조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일거리가 줄어든 노동자들에게 국가는 마땅한 보상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오래도록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찾기 힘들어진 청년들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대안을 함께 내놓아야 한다"며 "재보궐 선거의 준엄한 회초리를 아프게 받아들인다. 국민 여러분의 꾸짖음을 명심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비상한 상황에서는 입법부와 행정부가 국민을 위한 정책적 논의에 힘을 기울이고 불필요한 정쟁은 뒤로 미루어야 한다"며 "저부터 노력하겠다. 국회를 존중하고 합리적인 제언에 귀 기울여서 국민을 위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국정과제를 완수하고 개혁의 성과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며 "그렇게 해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의 구현이라는 국민의 여망을 반드시 이루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1.04.26 yooksa@newspim.com

다음은 김 후보자의 모두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서병수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지금 우리 국민들께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대미문의 상황을 맞아
많이 힘들고 지쳐 계십니다.

이처럼 어려운 상황에서
국무총리 지명을 받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문재인 정부의 남은 1년 동안
국정과제를 완수하고 개혁의 성과를 내야하는
중요한 시기라 더욱 그렇습니다.

위원님들의 국정에 대한 관심과 염려도
그 어느 때보다 클 것입니다.
겸허한 마음으로 위원님들의 질의에
진솔하고 성실하게 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서병수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지금 우리 사회의 요구는 절박합니다.
국가는 이 요구에 응답해야 합니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에 협조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일거리가 줄어든 노동자들에게
국가는 마땅한 보상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오래도록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찾기 힘들어진
청년들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대안을 함께 내놓아야 합니다.

LH사태와 부동산 문제로
국민들께서 많이 분노하고 실망하셨습니다.
부정과 비리는 철저하게 바로잡고,
주택가격 안정과 공급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재보궐 선거의 준엄한 회초리를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국민 여러분의 꾸짖음을 명심하겠습니다.

제게 국무총리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해 막중한 사명에 매진할 것입니다.
다섯 가지를 다짐 드립니다.

첫째, 코로나19로부터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되찾아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473일이 됐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십시오.
백신접종에 따른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이상반응에 대한 모니터링도 더 철저히 할 것입니다.
백신 부작용에 대한 피해는 반드시 보상하겠습니다.
인과관계 확인 전에라도 긴급한 치료비 등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정부가 책임지겠습니다.

더욱 탄탄한 방역으로 4차 유행을 막아내고,
집단면역을 하루속히 달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부동산 안정입니다.
부동산 정책에서, 공직자들의 처신에서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드린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더는 실망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지난 3월 LH 사태를 계기로 마련된 강력한 투기근절방안을
확실하게 이행하겠습니다.

그동안 정부가 추진해온 부동산 가격 안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실수요자들의 주택 마련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민생을 돌보겠습니다.
민생보다 중요한 국정은 없습니다.
소상공인・중소기업・비정규직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위기를 이겨내시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 이후 경기회복의 효과를 가속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우리 국민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경제구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넷째, 청년들의 희망을 함께 찾겠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청년들이 삶이 어렵습니다.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분노의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함께 길을 찾겠습니다.
일자리, 주거, 교육 등 청년의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청년들이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30세대의 생활안정과 사회안전망 확충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청년 세대가
희망을 포기하는 일은 결코 없도록 힘쓰겠습니다.

다섯째, 국민 통합에 힘쓰겠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갈등과 분열이 엄중합니다.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해야 할 정치가
분열과 갈등을 더욱 부추겨서는 안 됩니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비상한 상황에서는
입법부와 행정부가 국민을 위한 정책적 논의에 힘을 기울이고
불필요한 정쟁은 뒤로 미루어야 합니다.

저부터 노력하겠습니다.
국회를 존중하고 합리적인 제언에 귀 기울여서,
국민을 위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국정과제를 완수하고
개혁의 성과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의 구현이라는
국민의 여망을 반드시 이루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서병수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저는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으로 시작해
네 번의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존경하는 선배 정치인들로부터 배운
통합과 공존, 상생의 정치를 위해 앞장서 왔습니다.

또한 문재인 정부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서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며,
국정운영 전반을 경험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국무총리로 일하게 된다면
공직자로서의 무거운 책임을 한시도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 번 귀한 시간을 내어,
인사청문회를 준비해주신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jool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7.0%[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주 만에 소폭 반등해 47.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집계 결과,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7.0%, 부정 평가는 49.2%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상대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7.03 지난주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0.5%포인트(p) 오르고 부정 평가는 0.3%p 하락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 부정 평가는 3주째 긍정 평가를 앞서고 있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p) 내인 2.2%p다. '잘 모름'은 2.2%다.  리얼미터는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인 서남·충청·영남권 대규모 지역 투자 발표가 지지율 반등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했다"면서도 "주가 급락과 고환율 등 체감 경기 악재가 이어지면서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진단했다. 지난 2~3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0%(2.0%p↑), 국민의힘이 40.3%(1.7%p↓)를 기록했다. 또 개혁신당 3.0%,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1.6%, 기타 정당 3.7%, 무당층 6.5% 순이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0%p에서 2.7%p로 다소 벌어졌으나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유지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호남권을 비롯한 대규모 지역 투자와 산업 육성 정책이 구체적인 성과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중도층 표심을 흡수하면서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원 구성 대치와 지도부 내홍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호남권 대규모 투자 발표에 대한 강경 대응이 오히려 대구·경북과 보수층의 이탈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봤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0%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7-06 09:05
사진
홀란의 노르웨이, 브라질 잡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축구 괴물' 엘링 홀란의 왼발이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무너뜨렸다. 노르웨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루터포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꺾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오른 노르웨이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에 진출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반면 브라질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6년 만에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브라질의 '토너먼트 유럽 팀 잔혹사' 징크스도 이어졌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노르웨이는 전반 3분 만에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베르그가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를 넘긴 브라질은 전반 11분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슈팅은 노르웨이 외르얀 뉠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뉠란은 방향을 정확히 읽어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와 마르티넬리를 앞세워 노르웨이의 골문을 위협했다. 노르웨이는 외데고르와 홀란의 슈팅으로 맞섰으나 전반은 0-0으로 마쳤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의기양양하게 팬들을 쳐다보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후반 들어 브라질은 엔드릭과 네이마르를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14분 엔드릭의 로빙 슈팅과 후반 17분 기마랑이스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번번이 뉠란 골키퍼의 벽에 가로막혔다. 탄탄한 수비로 버텨낸 노르웨이에는 해결사 홀란이 있었다. 후반 34분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홀란이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잡은 홀란은 후반 45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작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골문 구석을 찌른 완벽한 득점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브라질 선수들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홀란에게 멀티골을 허용한 뒤 낙담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홀란은 대회 7호골 고지에 오르며 리오넬 메시, 킬리언 음바페와 함께 월드컵 득점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브라질을 상대로 통산 5경기 무패(3승 2무)의 천적 관계를 입증한 노르웨이는 잉글랜드-멕시코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6 07: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