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금주의 국회] 인사청문특위, 6·7일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기사입력 : 2021년05월03일 06:00

최종수정 : 2021년05월03일 06:00

과방위·농해수위·산자중기위·환노위·국토위는 4일에 후보자 인사청문회
본회의 일정은, 여야 원내지도부 상견례 뒤 잡힐 듯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6일, 7일 연일 간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인사청문특위는 지난 30일 전체회의를 통해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 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병수 위원장이 지난 4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특위 회의실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1차회의를 개회하고 있다. 2021.05.02 leehs@newspim.com

첫째 날인 6일엔 김 국무총리 후보자의 모두발언 후 후보자에 대한 질의·답변을 진행한다. 7일에는 후보자에 대한 질의·답변과 함께 증인·참고인에 대한 심문을 실시한다. 신청된 증인은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 장영준 전 대신증권 반포 반포WM센터장,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영 부사장, 정구집 라임자산 피해자대책위 공동대표다. 이들은 모두 라임자산운용 테티스11호 펀드 관련 특혜 의혹에 관해 심문을 받는다.

증인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일명 조국흑서)'의 공동저자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와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를 포함해 총 21명이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4일 실시한다. 이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박준영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후보자, 환경노동위원회는 안경덕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 국토교통위원회는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연다.

이밖에 교육위원회는 6일 고등교육 위기극복과 고등교육 재정확충 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여성가족위원회 6일날 법안심사와 7일날 법안의결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달 본회의 일정은 박병석 국회의장의 주재로 금주 여야 원내지도부 간 상견례를 가진 뒤  결정될 예정이다.

다음은 5월 3~7일 국회 주간 일정이다.

▲국회사무처
-해외의회 포커스 제36호 발간(7일)

▲입법조사처
-2020 입법 및 정책 제안대회 시상식 개최(4일)

▲위원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6일, 7일)

-교육위 전체회의 : 고등교육 위기극복과 고등교육 재정확충 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6일)

-과방위 전체회의 : 국무위원후보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인사청문회(4일)

-농해수위 전체회의 : 국무위원후보자(해양수산부장관 박준영) 인사청문회(4일)

-산자중기위 전체회의 : 국무위원후보자(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인사청문회(4일)

-환노위 전체회의 : 국무위원후보자(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 인사청문회(4일)

-국토위 전체회의 : 국무위원후보자(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인사청문회(4일)

-여가위 전체회의 : 법안의결(7일)
-여가위 법안심사소위 : 법안심사(6일)

mine1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여론조사] 금투세 '내년 1월 시행' 34.6% vs '폐지·2년 더 유예' 43.2%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국내 주식과 펀드·채권 등 금융상품에 투자해 연간 5000만원 이상의 매매차익을 올린 경우 20%~25% 세율로 과세하는 금융투자소득세 시행과 관련, '폐지 및 2년 더 유예해야 한다'는 응답'이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보다 10%포인트(p) 가까이 높게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공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2~23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진행한 설문 결과, 금투세를 '예정대로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34.6%, '폐지해야 한다'는 23.9% 응답률로 집계됐다. '2년 정도 더 유예해야 한다'는 19.3%, '잘 모름'은 22.3%였다. 여야는 당초 지난 2023년부터 금투세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다시 25년 시행으로 2년 유예했고, 현재 정부여당은 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예정대로 내년 1월 1일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었지만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예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당내에서도 의견이 하나로 일치되지 않은 상태다.   성별로 살펴보면 금투세를 예정대로 '내년 1월에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은 남성이 34.9%, 여성은 34.3%로 비슷하게 조사됐다. 반면 '폐지해야 한다' 의견은 남성 29.4%, 여성 18.4%로 남성에서 보다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2년 더 유예' 의견도 남성이 21.5%, 여성이 17.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만 18세~29세의 경우 내년 1월 시행 33.5%, 2년 더 유예 16.6%, 폐지 29.9%로 집계됐다. 30대는 내년 1월 시행 36.0%, 2년 더 유예 17.9%, 폐지 29.1%로 응답했고, 40대는 내년 1월 시행 37.9%, 2년 더 유예 22.3%, 폐지 24.0%로 나타났다.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데 가장 높은 찬성을 보인 세대는 50대로, 내년 1월 시행 41.0%%, 2년 더 유예 19.9%, 폐지 24%였다. 70대 이상에선 잘모름이 44.9%로 가장 높았고, 내년 1월 시행 23.8%, 2년 더 유예 20.8%, 폐지 10.5% 순으로 기록됐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진보 진영 지지층을 중심으로 금투세 시행에 높은 긍정평가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45.5%, 2년 더 유예 14.9%, 폐지 22.4%로 응답했고,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44.3%, 2년 더 유예 22.4%, 폐지 17.5%로 응답했다. 진보당 지지층의 경우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이 66.4%로 압도적이었으며, 2년 더 유예는 6.2%, 폐지는 13.9%로 집계됐다. 반면 국민의힘과 무당층(지지정당 없음)에선 금투세 시행과 관련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소폭 차이를 보이며 유사하게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26.6%, 2년 더 유예 22.3%, 폐지 26.1%였으며, 무당층은 내년 1월 시행 27.8%, 2년 더 유예 21.1%, 폐지 24.7% 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의 경우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39.1%로 가장 높았고,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21.3%, 2년 더 유예는 26.1%로 집계됐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진보 성향의 정당은 금투세 시행에 긍정적 응답이 많은 반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여당과 보수 성향의 정당은 시행보다 폐지하자는 응답이 비슷하거나 높았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정부는 금융투자 활성화를 위해 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금투세 폐지보다는 시행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의 찬성이 높아 정부의 금투세 폐지 관철은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yunhui@newspim.com 2024-07-25 06:00
사진
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