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아산·판교 등 전국 사업장 동참…ESG 경영 본격 실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바다를 살리는 업사이클링 인형 만들기' 행사를 열고 바다에 버려지는 폐플라스틱 재료로 만든 인형 400개를 지역 아동센터에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사가 폐플라스틱을 재생한 원단과 솜 등의 재료를 구입하고 창원, 아산, 판교 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전국 사업장에서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한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강치, 거북이, 고래 인형 등을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지난달 27일 성남시 아동센터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가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인형'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1.05.03 yunyun@newspim.com |
지난달 27일부터 판교를 시작으로 29일 아산과 30일 창원 등 각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인형을 전달했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친환경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사회 기여는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책임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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