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현재 코로나 확진자 현황…백신접종률 6.6% 수준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600명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백신접종률은 6.6%로 조사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일 627명 대비 21명 감소한 수준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3240명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5.01 nulcheon@newspim.com |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85명, 해외 유입은 21명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일별로 확진자 수는 679명→661명→627명→606명으로 4일 연속 600대를 유지했다.
2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총 건수는 3만9072건이다. 이중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484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1180건(확진자 75명)이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 0시 기준 3만9169명 증가한 339만35104명이었다. 2차 접종자는 7712명 늘어난 총 23만6188명이었다. 전국민 5182만5932명(통계청 2021년 1월 말) 대비 6.6% 수준이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182만9239명, 화이자는 156만5865명이 접종을 받았다.
같은 기간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기준 총 1만6524건(신규 328건)이었다. 이중 1만6210건(98.1%)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과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의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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