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월트디즈니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 국내 상륙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알로이스는 오전 9시 12분 현재 전날보다 920원, 14.53% 오른 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M Life Design과 손오공 그리고 KTH는 각각 6.21%, 6.95%, 2.59% 상승 중이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해 등급분류 심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콘텐츠는 '레이디와 트램프', '토슈즈 시즌1', '만달로리안 시즌1' 등으로, 디즈니의 대표적인 초기 오리지널 콘텐츠다.
통상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는 접수 후 10일 내로 완료된다. 이에 업계에서는 디즈니플러스가 다음 달 중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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