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여론조사] "문대통령, 국정운영 잘못한다" 63%...부정평가 최고치 또 경신

기사입력 : 2021년04월26일 08:34

최종수정 : 2021년04월26일 09: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리얼미터·YTN 조사, 긍정 33.8%로 한 주 만에 하락세 전환
화이자 백신 추가확보, 향후 지지율에 어떤 영향 미칠지 주목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개각 효과로 잠시 반등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 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부정평가도 취임 후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백신 수급 불안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는 만큼 정부가 발표한 화이자 백신 추가확보 발표가 향후 지지율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32명(무선 90, 유선 10)을 대상으로 조사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 대비 0.9%포인트 내린 33.8%(매우 잘함 17.4%, 잘하는 편 16.4%)로 나타났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1.5%포인트 오른 63.0%(매우 잘못함 45.6%, 잘못하는 편 17.4%)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모름/무응답'은 0.5%포인트 감소한 3.3%.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리얼미터 여론조사 2021.04.26 nevermind@newspim.com

긍정 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9.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대통령 지지율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16일) 33.2%(부정평가 62.8%)로 마감한 후 19일(월)에는 32.2%(1.0%포인트↓, 부정평가 64.6%), 20일(화)에는 31.5%(0.7%포인트↓, 부정평가 66.1%), 21일(수)에는 32.9%(1.4%포인트↑, 부정평가 64.5%), 22일(목)에는 35.7%(2.8%포인트↑, 부정평가 60.5%), 23일(금)에는 35.1%(0.6%포인트↓, 부정평가 60.8%) 지지율 흐름을 보였다.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4.4%포인트↓, 36.5%→32.1%, 부정평가 64.8%), 대구·경북(1.2%포인트↓, 16.5%→15.3%, 부정평가 82.0%), 인천·경기(1.2%포인트↓, 36.8%→35.6%, 부정평가 60.5%)에서 하락했고, 서울(1.6%포인트↑, 30.7%→32.3%, 부정평가 64.6%), 광주·전라(1.3%포인트↑, 56.0%→57.3%, 부정평가 38.0%)에서는 상승했다. 

성별로 여성(2.3%포인트↓, 37.5%→35.2%, 부정평가 60.5%)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5.2%포인트↓, 29.8%→24.6%, 부정평가 71.1%), 50대(4.3%포인트↓, 38.0%→33.7%, 부정평가 64.6%)에서 하락했다. 특히 20대 지지율은 20%대 중반까지 무너졌다. 

30대(2.4%포인트↑, 40.0%→42.4%, 부정평가 54.4%), 40대(2.0%포인트↑, 46.9%→48.9%, 부정평가 49.4%) 등 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은 다시 결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1.7%포인트↓, 29.0%→27.3%, 부정평가 70.7%)의 하락세가 이어졌고, 진보층(4.2%포인트↑, 61.9%→66.1%, 부정평가31.2%)에서는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5.7%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1.9%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nevermi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