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공기업

속보

더보기

KOTRA, '2021 혁신상품 체험관' 운영…'CES 2021' 한국관 우수 제품 전시

기사입력 : 2021년04월16일 09:38

최종수정 : 2021년04월16일 09:38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서 직접 체험 가능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지난 1월 온라인으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1'에 구성한 통합 한국관의 혁신 제품들을 오프라인으로 전시한다.

KOTRA는 롯데하이마트와 손잡고 1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신천동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서 '2021 혁신상품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월 온라인으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1'에 KOTRA가 구성한 통합 한국관의 혁신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CES 2021'에 출품된 우수한 제품들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체험하는 기회를 주고자 기획됐다. KOTRA와 롯데하이마트는 'CES 2021' 통합 한국관 참가기업들을 중심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제품들을 선정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CES 2021 삼성 프레스컨퍼런스에 소개된 '삼성 제트봇 AI' 로봇청소기와 '스마트싱스 펫(SmartThings Pet)' 케어 서비스 [사진=삼성전자] 2021.01.11 iamkym@newspim.com

체험관에는 KOTRA 통합 한국관 참가기업 14개사를 비롯해 총 20개사가 참가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건강·의료기기 8개사 ▲뷰티 3개사 ▲정보통신 기기 4개사 ▲펫테크 및 기타 5개사 등이다.

이중 의료 레이저기기 전문업체 A사는 'CES 2021'에서 해외 바이어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 미국 최대 가전제품 판매업체 베스트바이의 정식 벤더에 약 17만달러 상당의 수출을 완료했다. 현재 약 150만달러의 수출 관련 후속 상담을 진행 중이다.

체험관 참가기업들은 행사 종료 후 소비자의 반응 등을 토대로 롯데하이마트에 입점할 기회를 얻게 된다. KOTRA와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체험관을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장기적으로 이어나갈 방안을 논의 중이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국내 최대 가전제품 유통회사인 롯데하이마트와 협력해 우리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대·중소 상생협력의 우수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올해 CES 온라인 개최로 인해 현장에서 우수한 제품을 체험할 수 없었던 국내 참관객들에게 이번 체험관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